북한에 있는 납치인사들의 강제노동소에서 노예 같은 생활을 하던 신학생 정식(황해), 반공청년 인수(최봉), 대학교수(김일해)는 남한에 보내는 밀서를 품에 안고 탈출에 성공한다. 그러나 휴전선에서 가까운 산가에 이르렀을 때 대학교수는 죽고 정식은 부상당한다. 인수는 괴뢰밀정에 걸려 죽고 정식만이 갖은 고난 끝에 산가의 도녀(전영주)와 함께 자유 대한의 땅을 디디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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